[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등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 질병 예방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시 보건소는 식중독 및 수인성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5일 이리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조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급식,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손씻기 생활화를 위해 학교당 1주간 홍보용 패널을 전시하고 체험행사 이외에도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재점검하고 있다. 또, 감염병 관리 기동반을 편성하여 설사환자와 대형건물 냉각탑수, 장마철 상습 수해지역 등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한 각종 감염병이 계절에 관계없이 수시로 발생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은 질병에 걸린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파되는 만큼 보건소는 10월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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