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 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은 물론 최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산나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중독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 및 식중독균의 다량 증식으로 발생하여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므로 다음과 같은 식중독 예방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도시락, 김밥 등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기.
 - 음식물은 70℃이상으로 가열, 조리 하기
 -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하기
 - 조리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하기
 - 보관하였던 조리식품을 섭취할 경우 재가열 하기
 - 조리한 식품과 날 식품이 접촉되면 조리된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섞이지 않도록 하기
 -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나물 등을 섭취하지 않기
 - 손은 항상 깨끗이 씻기

아울러 식중독은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므로 발생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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