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 23일 '10기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사업에 선정된 드림청년 512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10기 드림청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5일간 시청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을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며, 1449명의 청년이 참여해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청년과 드림터 화상면접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내용을 파악하고 드림터와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대상으로 선발된 드림청년은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형, 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 등 5개 유형 327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일경험을 하게 된다.

공통교육은 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드림터(참여사업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교육, 노무교육, 직장 예절 및 소통교육, 직무 트렌드 교육, 이미지메이킹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10기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사업 참여자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가 가능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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