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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 난항, 실무협상 또 내일로
 임재호 기자 (발행일: 2021/03/14 19:27:30)

↑ 자료이미지 사용

 

[서울포스트 임재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는 가운데 야권후보 단일화는 계속 꼬이고 있다.

 

14일에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측의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이 혼란을 겪으며 실무협상이 내일로 미뤄졌다. 두 후보가 직접 만나지 않은 가운데 실무팀이 여론조사 문항이나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기에 좀체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2일에도 실무자끼리 만났지만 뭐 하나 진행된 것이 없었고 14일 자리에서도 비전발표회가 예정되었지만 국힘측은 강행하고자 했으나 국당측은 연기를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입장문을 통해, "어제 오세훈 후보 측에서 공지된 비전발표회 일정은 사전에 어느 누구와도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이벤트"라며 "실무협상팀을 배제하고 공개행사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면 협상팀 없이 안철수,오세훈 후보가 모든 걸 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는 오세훈 후보와 오늘 오전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재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 상태"라며 "안철수 대표는 어제 대승적으로 작은 이견을 내려놓고 모든 걸 수용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또한 우리 측 실무협상팀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조속히 재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도 안 대표와 통화한 뒤 국민의힘 당사에서 협상팀과 만나 비전발표회를 연기하고 협상을 재개할 것을 당부했다.

 

오 후보는 "오늘 아침 전화로 (안 대표와) 여러 대화를 나눴다"며 "단일화 시한은 분명히 지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며 "협상팀도 오늘 오후부터 다시 만나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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