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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한불교법화종, 제20대 총무원장에 거암스님 선출
 임재호 기자 (발행일: 2021/01/12 17:55:59)

↑ 거암스님(우)이 총무원장 당선 후 종단기를 전달받고 있다.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임재호 기자=] 대한불교 법화종은 제20대 총무원장으로 경북 영양군 일원면 소재 정불사 주지 거암스님을 선출했다.

법화종 선거관리위원회가 2021년 1월11일 대전 총무원 청사에서 실시한 선거에서, 거암 스님은 중앙종회 의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선거인단 중 6명의 지지를 받아 새 총무원장에 당선되었다. 

↑ 정불사 '거암(巨岩)스님'
그동안 거암스님(64)은 법화종 종회의원, 총무원 사회부장, 감찰부장을 역임하는 등 종무행정을 주도했다. 2003년 창원대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 2013년 경상대에서 사이버범죄에 관한 연구 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법학자로 다양한 사회포교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1946년 창종이래 법화종은 현재 30개 종단이 가입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로, 15개의 전통사찰을 포함한 1000여 사찰과 부속암자에 1500여명의 스님이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직전 총무원장과 서리가 잇달아 구설수에 휘말리는 등 내홍이 심각했다.   

 

새로 당선된 거암 스님은 "종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무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모든 활동에 임하겠다"며 "법화종이 본래 모습을 되찾고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종단이 될 수 있도록 종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 총무원장의 임기는 5년으로 2021년 1월12일부터 2026년 1월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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