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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락 산청곶감 원료감 '고종시' 수확 한창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21/11/02 19:06:52)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우성농장에서 조형섭-박영옥 부부가 산청곶감 원료감인 고종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개화기에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든 실정이다.

그러나 산청고종시는 유례없는 풍작으로 '지리산 산청곶감' 또한 최고의 품질이 기대된다.

산청곶감 고종시는 지리산 자락 산청군 덕산지역에서 고려시대 부터 재배돼 오다 고종황제에게 진상품으로 보내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청 고종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됐다.

고종시 감나무는 지리산 청정골 물 맑고 공기 좋은 시천면과 삼장면 일원에서 곶감 원료감으로 재배되고 있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차가운 기류가 흘러 들어와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특수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천연당도가 한층 증가돼 맛 좋고 질 좋은 곶감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다.

산청 곶감은 1천300여 농가에서 2천700여t을 생산, 연간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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