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신천지 광주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라는 주제로 2차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제공)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지파장 지재섭)가 지난 11일 2차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열어 오늘날 이때 하나님이 보내신 약속의 목자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빛고을 광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있었던 신천지 12지파장 말씀 세미나에 이은 전국 76개 지교회 말씀 세미나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4회 진행됐으며, 광주 지역 목회자, 신앙인, 신천지 광주교회 성도의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말씀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갔다.

잇따른 말씀 세미나에도 많은 목회자, 신앙인이 참석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말씀 세미나가 말씀에 갈급하지만 익명을 원하는 목회자나 신앙인들이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신천지 광주교회 2차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참여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제공)

이날 강의자로 나선 이정우 강사는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라는 주제로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약속의 목자를 통해 주신 약속의 뜻을 깨달아 그 목자가 누구이고, 언제 어떻게 나타나며, 그 증거는 무엇인지 깨달아 성경 안에서 천국 가는 올바른 신앙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 강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본심을 가진 분이지만, 약 6000년 전 아담이 범죄해 떠나실 수밖에 없었다”며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목자를 보내 구원과 영생을 외치셨고 약 2000년 전 초림 때 하나님의 약속대로 오신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을 다 이루고 증거하셨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이 보내신 목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대로 이루어진 실체, 증험이 있어야(신명기 18장 21~22절)한다”면서 “이와 같이 재림을 약속하신 예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이루어진 실상을 보고 듣고 교회에 전하게 하신다(요한계시록 22장 8, 16절). 그리고 행하는 이 일로 인해 믿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약속한 목자가 한 일은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 구성 ▲2019년 12지파 연합 10만 수료식 ▲평화의 일(평화 만국회의,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및 유엔 상정) ▲새 일 창조 시작과 완성 ▲요한계시록 예언과 실상 증거 등이다.

이정우 강사는 “오늘날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의 행보가 증험과 성취함이 있는지 이것이 성경대로인지를 후속교육을 통해 확인하시고 천국과 영생의 소망에 이르시기를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말씀에 참석한 한 신앙인은 “약속의 목자라는 단언가 신앙생활하면서 들어보지 못해 낯설었지만 말씀을 성경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되었고, 들어왔던 신천지에 대해 오해가 조금은 해소가 되는 시간이었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14일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 직접 강의한 이만희 총회장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지교회 말씀 세미나 이후 25일 다시 한번 강사로 나서 말씀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계시록 말씀 세미나도 개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만으로 진행되는 성경 교육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7만 8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 과정인 온라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는 2만여 명이 등록해 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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