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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총괄 건축가 상반기 워크숍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21/05/31 19:04:25)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2021년 상반기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해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련 전문가 및 지역건축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산업단지재생의 융합 등 건축·도시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사업 발굴'을 목표로 공공건축가 그룹별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간 수행했던 공공 건축사업 자문 및 소규모 공공건축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제안과 관련 사항으로 원도심에 지속해서 발생하는 빈집 활용 기획안과 마산항 친수공간 관련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국책사업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사업과 관련해 시락항에서 주도항까지 단절된 구간 연결 필요성 및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소규모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으로 지역공공건축가가 수행하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송도마을회관 건립 설계안과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합성1동행정복지센터 소규모 열린 소통공간 조성사업 설계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그간 참여했던 공공건축사업 자문, 설계 공모 심사 등에 대해 소통하고 총괄·공공건축가의 역할과 2차년도 제도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해 총괄·공공건축가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창원박물관 건립,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 등을 비롯한 총 52개 주요 사업 기획·설계단계에 참여해 디자인 개선 및 기술 자문 등으로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했을 뿐 아니라 설계 공모 제출 도서 간소화 및 실격·감점 기준 통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 선정 프로세스 마련 등 설계 공모 제도를 대폭 개선해 소규모 업체의 공모 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에 대해서는 콘텐츠 강화 및 건축물 성격 규정을 통한 명확한 공모 지침 제공을 위해 콘텐츠 구상 용역 발주와 별도의 설계공모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및 설계 공모 관리·운영 용역 발주를 제안해 설계 공모의 전문성을 높이고 좋은 안이 제안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오섬훈 총괄 건축가는 "지난해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단계로 현안 사업 파악과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한 설계 공모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큰 틀의 건축·도시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고민했다면 올해에는 제도 정착을 위해 22명의 공공건축가와 함께 시민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 실행 발굴과 이 연속선상에서 빈집 활용, 저이용공공시설 등의 소규모 공공건축의 디자인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돼 제도 운영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제안을 행정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개별적, 산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장소 중심으로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디자인해 시민 누구나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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