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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노동역사관 첫 개관
 서인석 기자 (발행일: 2021/05/02 14:42:56)

[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울산 북구 노동역사관이 1일 새로 문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 북구 노동역사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역사관 라운딩,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북구 노동역사관은 '노동자의 도시 울산의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2019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증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통해 수장고와 상설 및 기획전시실을 갖춰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을 기념해 울산 노동역사사료 릴레이 기증 공동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은 노동사료 발굴과 기증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고, 하부영 북구 노동역사관장과 이동권 북구청장은 기증 사료 활용 전시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 노동역사관은 울산의 노동역사사료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특정 주제의 노동 관련 이슈를 전시하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하부영 노동역사관장은 "앞으로 울산 지역 노동역사사료를 발굴하고 수집해 노동역사관의 전시자료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설 및 기획전시 활성화와 주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노동역사관을 지역 노동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노동역사관은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북구 노동역사관은 지역 주민, 특히 미래의 노동자로 커나갈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노동역사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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