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부터 3종의 신규 전시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전시물은 비밀마을의『베르누이테이블』, 『플라잉스카프』와 인체마을의 『뉴인체미로』이며, 관람객 스스로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탐구하고 학습하도록 설계된 체험전시물이다.

베르누이테이블과 플라잉스카프는 과학과 수학, 미술이 융합된 체험전시물로 공기의 흐름(바람)을 이용한 농구게임, 스카프날리기 등의 놀이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뉴인체미로는 소화기관을 묘사해 제작한 국내 최대규모의 체험전시물로 미로형태의 내부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만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이번 전시물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상설전시관 전시물을 교체해 관람객에게 지속적으로 새롭고 즐거운 체험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신규 전시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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