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구)에서는 지난 22일‘2013년도 어르신 문화체험단’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제적 궁핍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검단2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 30여 명을 모시고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한국민속촌을 둘러보고, 풍물공연, 마상무예, 전통혼례공연 등을 관람하고,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알찬 일정을 보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르신 문화체험단’ 을 운영하는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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