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14일 오후 영등동소재 외환은행 사거리에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과 함께 이륜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익산경찰서 제공

올해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36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오토바이, 자전거 운전자의 교통사망사고가 12건(33%)이나 발생 하였으며, 대부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것으로 이륜차의 특성상 조그만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익산경찰서장은 생계유지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애쓰시는 배달 종사자들 한명 한명에게 안전모를 나눠주며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운전자들 또한 경찰관이 “이렇게 예쁘고 튼튼한 안전모를 나눠주어 고맙다”고 하면서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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