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4일 관내 연화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수구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연수구청, 동부교육지원청, 연수경찰서,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비롯해 연화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홍보책자 및 교폭력을 추방합시다" 문구가 새겨진 홍보기념품을 배부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홍보문안을 활용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의용 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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