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월출)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에 문화의집과 석남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1010호 ‘행복 나눔 스위트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제빵사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만든 케이크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인방송 티브로드 ‘즐거운 인천, 바로 여기’ 촬영이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나눔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케이크를 직접 동생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뿌듯했고, 나중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인증프로그램 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활동기록에 등재되며 향후 청소년관련학과 진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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