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5(토)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음식한마당 ‘맛자랑·멋자랑’ & ‘제과·제빵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 제과제빵 페스티벌 행사는 관내 맛집들이 참가해 업소의 대표음식을 전시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선호 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비롯해 제과제빵 전시관, 식품제조가공업전시관, 떡류제조가공업전시관, 추출가공식품전시관, 외국인퓨전음식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 선호 음식 발굴 경연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를 앞두고 인천을 찾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가족이 함께 케익을 만들면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자장면 빨리먹기대회도 열린다.


또,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발레공연 ▲색소폰 연주 ▲핑거스 기타연주 등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이와 연계해 ▲서구민 건강체험한마당 ▲알뜰나눔장터운영 ▲기후변화홍보관▲어린이급식센터지원 홍보관 ▲저출산극복 및 성폭력예방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한마당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본 행사가 앞으로 다가올 2013실내&무도대회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고 명품음식과 신기술개발 등 위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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