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이달 말까지 제2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자연재해예방포스터 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구는 23일까지 부평구청 굴포갤러리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 지하역사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구는 방재의 날을 앞두고, 구민의 방재의식 고취와 자연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2013년 부평구 자연재해예방 포스터 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8점이 응모됐고, 최우수상 2점 등 총 2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중 부일초등 6학년 김민서 양의 ‘예방하면 안심 방심하면 재난’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삼산고 2학년 정효원 양의 ‘우리가 더 많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가 소방방재청장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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