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공동주택 신축사업 지연으로 인해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인천경서 국민임대주택 부지에서 용수사, 예수비전교회 신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교단체와 연계한 꽃씨 파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64,370㎡ 부지에 초롱꽃목 국화과 식물인 샤스타데이지 꽃씨를 파종했으며, 앞으로 잡초제거와 거름주기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다가오는 6 ~ 7월경 꽃을 피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한지와 미 개발지역 내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미관불량 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는 대외에 아름다운 환경 도시 서구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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