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전년성 서구청장)가 지난 22일 경인여자고등학교에서 ‘제1회 서동이 퀴즈왕 선발대회’를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문MC의 진행으로 가정고 응원팀 ‘drug(드러그)’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서구지역 고등학교 1, 2학년생 150명이 참가하여 숨은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제1회 서동이 퀴즈왕을 놓고 멋진 경쟁을 펼쳤다.

아울러, 대회말미에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한창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B-boy팀 ‘생동감 크루’와 6인조 걸그룹 ‘비비드 걸’이 출연하여 모처럼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대회결과 제1회 서동이 퀴즈왕은 대인고등학교의 정진성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밖에 9명의 학생들에게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그동안 쌓인 입시부담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 날려버리고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모처럼 친구들과 정다운 이야기 및 정보교류 등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으며, 여러분이 미래의 주인이고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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