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오는 11월 30일 원광대학교 60주년관 아트홀에서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초청해 익산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 개그우먼이자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성미 씨는 ‘봉사와 나눔,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나눔에 대해 익산 시민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성미 씨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일과 함께 암투병 후 일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와 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 등으로 자신의 삶의 궤적이 잘 녹아있는 주옥같은 사례를 통한 강좌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익산 지역의 문화 인프라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망 있는 인사를 초청해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강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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