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제4회 장애인 가요제 ‘나를 노래하라’개최

[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부평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철)은 11일 오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4회 장애인가요제 ‘나를 노래하라’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가요제는 장애인의 재능과 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부평구의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삼산지점, 티브로드 인천사업본부, 승혜종합물류, 승혜상사, 플러스마트 등이 후원했다.

지난 9월22일 35명이 출전해 치른 예선전을 통과한 10명이 이날 본선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인기밴드 하이 퀄리티 페이스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장애인가요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인식변화의 장이자,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더욱 더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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