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이 총 상금 1,300만원이 걸린 ‘2012년 제8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의 특화 산업인 귀금속과 보석산업의 우수성과 보석을 테마로 한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우수한 귀금속 관련 문화관광 상품을 수집 개발해 익산시를 비롯해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익산시 제공

익산보석박물관은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눠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의 이미지와 익산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 등을 모티브로 한 귀금석, 보석 관광기념품으로 익산을 알리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접수는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각 1부와 실품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작품과 함께 익산보석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10일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다양한 이미지를 귀금속과 보석의 소재로 활용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귀금속, 보석 디자인 경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대학생과 귀금속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은 전국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에 맞춰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예의 수상작품들은 역대 수상작과 함께 기획전시실에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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