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건지어린이 공원 인근 가좌3동 197-30번지 기존 공영주차장에 2층 건물을 완공하여 주차 공간 11면을 추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 총 30면을 제공․운영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인천시 서구, 고효율 저비용 주차장 보급에 앞장 <사진-인천서구청>

이번 건축공사는 철골조 구조로 예산절감 및 공기단축이 추가로 가능하였으며 철골조의 단점인 소음에 대하여도 바닥재를 콘크리트 처리하는 공법을 적용하여 소음 체감도 공사전과 같을 것이라는 것도 강조하였다.

공영노외주차장 건설에 주차구획 1면당 평균 5~6천만의 건설비용과 1년 이상의 사업기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교해보면,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예산과 2개월의 공사기간으로 11면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60%이상의 예산절감 효과 및 6개월 이상의 공기를 단축한 것이다.

서구관계자는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 공간 보급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기존 그린파킹사업 확대,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추진 등 예산 절감과 주차 공간 확보의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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