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양보영 기자=]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고민이다. 국내여행도 좋지만,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외여행을 꿈꾸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해외로 휴가를 가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쉽게 떠나기 어렵다. 이러한 아쉬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단 하루만에 5대양 6대주 100여 개국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상상만 해도 신나고 짜릿하다. 새롭고 신기한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만 가능한 1일 세계여행을 떠나자. 특히 투발루, 키리바시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남태평양 국가의 문화도 체험해볼 수 있다.

국제관은 8월 12일 박람회가 폐막하면 평생 다신 볼 수 없기 때문에 엑스포 기간 중에 꼭 챙겨보도록 하자. 여수엑스포와 인근 남해안 지역을 코스로 여름휴가를 보낸다면 그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울 때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추천하는 83선의 여행코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조직위는 음식 710개, 숙박 615개, 쇼핑 58개의 업소를 엄선해 엑스포 지정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추천여행코스와 엑스포지정업소는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kr), 스마트폰 앱인 ‘남해안 즐겨찾기’, 여행책자인 ‘남해안 100배 즐기기’, 그리고 박람회장내 16개의 안내소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 관광숙박 가이드북’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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