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런던올림픽 대표선수 중 광주지역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4시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코치와 서수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선수촌을 방문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오는 2015년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세계 속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린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광주시 소속 선수단은 광주시청 양궁팀에 박채순 감독, 광주은행 역도부 고광구 감독, 광주시체육회 육상연맹에 김혁 코치가 임원으로 참가한다.

출전대표선수는 광주시청 양궁팀에 기보배 선수, 세단뛰기에 김덕현 선수, 서구청 펜싱팀에 최은숙, 체조에 김희훈, 양학선, 근대5종에 황우진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시 소속 선수 중에는 양궁여자부 세계랭킹 1위인 기보배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체조 도마에 출전하는 양학선 선수가 금빛 사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