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배우들의 캐리커쳐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신사의 품겨’에 출연중인 홍프로 윤세아와 김수로의 캐리커쳐가 공개돼 화재다.

지난 10일 윤세아가 자신의 트위터로 “홍프로♥임태산^0^~ 알바 하다가 짬 날 때 그려 봤어요. 수로오빠는 너무 못 그린 것 같아 안 보여드리는 걸로..ㅠㅠ"라며 팬이 남긴 글과 함께 사진을 리트윗하며 캐리커쳐가 공개됐다.

그림에는 신사의 품격에서 염장커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홍세라와 임태산이 다정한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드리마 속 임태산(김수로)은 “홍세라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기것이다”라며 뭇 남성들이 홍세라의 미모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일격을 가하는 순정파 남자로 이에 반해 홍세라(윤세아)는 남자친구도 많고 각계각층의 남자들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자유분방한 캐릭터이다.

특히 임태산의 듬직함과 홍세라의 트레이드마크 ‘뽀글머리’가 부각돼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미소 짓게 만드는 캐릭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염장커플 정말 귀엽다", "하하 홍프로 싱크로율 100%", "다음엔 태산도 잘 그려주는 걸로",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렸다"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세아와 김수로가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태산이 홍세라의 빛을 대리 청산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어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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