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최규철, 이하 광주예총)는 ‘제20기 광주예총시민예술대학’을 6월11일 오전 10시 광주시립미술관 2층 강당에서 개강했다.


9월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강의는 문화수도 광주시민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적 감성 계발 및 지식기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대학은 ‘음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음악 강의를 시작으로, 오페라, 무용, 국악, 소설, 미술, 민속, 시조, 영화, 뮤지컬, 사진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로는 임관표(성악가), 강숙자(전남대 교수), 김광복(전남대 교수), 조수웅(문학박사), 김성진(전남대 교수), 윤익(광주시립미술관 연구1과장), 강현구(광주시문화재위원), 박선정(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박준규(전 전남대 교수), 이정현(새누리당 의원) 최영화(광주연극협회회장) 등이 함께 한다.

예술대학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의 전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가와 만남’ 공연이 함께한다.


‘공연예술가와의 만남’에 참여하는 예술가로는 서덕은(거문고, 퓨전국악), 유성민(노래 강의), 백영경·김지현(플루트 듀엣), 장승일(이색악기 연주), 금은희(노래 강의), 안병철(색소폰 연주), 강진여(리듬체조), 정용주(통기타 공연), 박희순(국악공연), 윤희철(연극 퍼포먼스) 등이다.

최규철 회장은 "이번 시민예술대학이 시민들이 질 높은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한편,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해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62-528-9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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