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6월 2일 연수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구민과 공감하는 몸짓소통 ‘Dance, 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8회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6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제18회를 맞이하고 있는 토요문화마당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가지고 구민을 찾아가고 있다.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순수 예술과 대중 예술을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구민 누구나 쉽게 보고, 듣고, 느끼며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몸짓소통 ‘Dance, 춤을 만나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구민들과 함께 ‘라인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은 매우 이색적인 코너인데, 미국 서부개척 시대 술집에서 남자들이 줄을 맞춰 같은 동작으로 추던 춤에서 유래한 라인댄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 장소의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시작하고, 같은 스텝으로 춤추고, 음악 종료와 함께 끝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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