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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쿨렐레앙상블, 영신원 친구들과 사랑의 하모니
광주여자약사협회, 영신원에 후원금 전달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5/27 11:35:39)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여자약사협회(이하 여약사회, 회장 이명희)는 5월 24일 오후 7시 광주 영신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였다.

영신원 어린이들과 광주여약사회 회원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여약사회 광주 우쿨렐레앙상블은 2011년에 창단되어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광주약사협회에서 영신원 박사나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후원금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에 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고 지난 2011년 하반기에는 일본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사랑을 전달하고 왔다.

광주 영신원(원장 박사라, 동구 용산도 소재)은 현재 81명의 아이들이 37명의 선생님들의 손에 의해 바르고 정직하게 자라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체험하고 꿈을 키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쿨렐레 수업은 가장 인기 있다.

노래가 좋아 우쿨렐레를 연주하기 시작했다는 김동준 어린이는 “악기도 작고 제가 연주하기에 편해서 좋아요. 제 손이 작은데도 4줄의 현을 잡기에도 쉬워요. 그리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라며 이다음에 우쿨렐레 연주자가 되어 세계를 누비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라 원장은 “현재 독지가와 단체들의 후원금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비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맘껏 뛰어 놀고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이 수용인원에 비해 부족한 현실이다. 그리고 현재 사교육비가 많이 지출이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제정이 부족하여 늘 안타깝다”며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 했다.

이명희 회장은 “세상이 이 우쿨렐레 소리처럼 아름답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우쿨렐레 보급에 앞장서는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쿨렐레는 1987년 하와이에 온 포르투갈 이주민들이 기타류의 포르투갈 민속악기인 Braguinha를 연주했다. 하와이 원주민들이 그 독특한 손놀림을 보고 벼룩이 ‘톡~톡~’ 튀는 듯한 인상을 받아 화와이만의 악기를 만든게 지금의 우쿨렐레(Ukulele)다. UKU는 하와이어로 ‘벼룩’이고 LELE는 '톡톡 튄다‘라는 뜻이다.

13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던 음악들을 연주하기에 좋은 악기로 하와이계 뮤지션들과 악기 제작자들에 의해 보완, 발전 오늘날 세계적인 악기로 널리 알려졌다.

우쿨렐레는 기타와는 다르게 현이 4줄로 되어있고 작다보니 코드를 잡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여 어디든 함께 할 수 있고 우쿨렐레 자체만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이며 매력적인 음색과 다채로운 화음 등이 큰 장점이다.

국내 유일의 직능단체 ‘우쿨렐레앙상블’은 광주광역시 여약사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온종일 약국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매주 목요일 9시가 되면 우쿨렐레를 연주하기 위하여 모인다.

오는 6월에는 장애인단체에서 연주할 계획이고 9월에는 평창에서 전국 약사대회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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