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6일 오후4시 ‘학생사랑실천대회’를 남구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사랑실천대회는 장병완 국회의원, 우형호 남부경찰서장, 김승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남구 관내 초, 중, 고등학교장과 학생사랑지역협의회 회원, 학생, 시민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 결의문 낭독과 학생사랑 실천 다짐대회, 손수건을 이용한 학교폭력 예방 퍼포먼스에 이어 최영호 남구청장의 특강이 있었다.

학생사랑실천대회에서는 학교 중심 청결·질서·친절 3대 시민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참여 ▲어려운 학생 후원 등 사랑과 나눔 ▲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위한 환경조성 등을 다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특강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와 그 심각성을 참석자들에게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사랑 운동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남구는 △문화교육특구지정 특화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 △신나는 방과후 SS(Saturday-Sunday)스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 △정신보건센터 운영 및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 다양한 학생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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