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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팡파르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4/30 00:14:35)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식을 열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7일 오전 9시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광장에서 축제의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 10시부터는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비축제 성공 기원 ‘한마음사랑 걷기대회’가 함평천과 축제장 주변 5km 구간에 걸쳐 펼쳤다.

이날 문을 연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5월 8일까지 12일 동안 전시, 체험,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광주 용주초등학교에서 온 박현준(4학년) 어린이는 “나비 보니까 기분도 상쾌하여 기분이 아주 좋아요”라며 “다양한 체험학습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는 “나비가 훨훨 날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모두 오셔서 볼거리, 즐길 거리, 꿈과 희망의 함평으로 오세요”라고 홍보멘트를 날렸다.

함평 나비축제는 호남가 첫머리 "함평천지 늙은 몸이..." 에서 노래하듯이 농경지가 많아 평온하고 풍요로운 전형적인 농업군이었다.


그러나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부터 젊은이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농촌은 노령화, 부녀화 등 구조 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업경쟁력이 저하 되었다.

산업자원이나 관광자원이 전무하고, 특별한 특산품이나 먹을거리도 부족한 지역에서 살아갈 길은 친환경지역인 함평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가 절실히 요구되어 지역홍보 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함평천 정화사업에 따라 마련된 고수부지 33ha에 만개할 유채꽃을 배경으로 유채꽃 축제를 추진하려 했으나 유채로는 경쟁력과 차별화를 기할 수 없어 친환경지역임을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나비를 테마로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함평나비축제 프로그램
1.나비곤충체험
-나비생태관, 야외 나비날리기, 부모님과 함께 나비날리기, 나비 곤충 표본전시관 나비 곤충 공예체험
2. 체험프로그램
-농경사회 문화 전시체험, 청보리밭 꽃밭 걷기, 보리완두그을음 체험, 동물농장, 전통가축몰이 체험,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 미꾸라지 메기 잡기 체험, 오리배 승선 체험
3. 행사 및 판매장터
-오당 안동숙 화백 전국 학생 사생대회(5월 4일)
-함평 천지 판매장터
4.전시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분재체험전시관, 군립미술관 특별기획전, 황금박쥐생태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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