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안수연 기자=] 제4회 섬김이 대상 공무원부문 대통령 표창에 숨은 일꾼 조계영(55)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전주시 기획예산과에서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섬김이 대상’은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현 정부에서 처음 제정해 고질적인 민원과 국민 불편, 기업애로 등을 내 일처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 중심으로 추천하여 포상하는 제도.

이와 같은 과정으로 추천돼 수상한 조 주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 국정 핵심과제 추진에 앞장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규제심사위원회 운영의 등록규제서 151개 대장관리, 중앙의 규제개선사항 상호비교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32건),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65건), 국민생활불편 해소(21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7건), 인․허가 등 행정절차 간소화 분야(4건)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으로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 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조 주무관은 지난 1987년 남원시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2010년 기획예산과로 자리를 옮겨 규제개혁, 대통령․총선 공약사업 발굴, 녹색성장사업 지원, 전주의제21 추진협의회 관련업무 등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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