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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각화문화의집 4개 동아리 “우물가 동행” 발표회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1/12/26 04:09:42)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각화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각화문화의집 문화 관람실에서 9개월간 진행했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4개 동아리(풍물, 합창, 통기타, 어린이라틴댄스)와 ‘우물가 동행’(우리마을물소리가락흐르는동네행복학교) 프로젝트 발표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사하는 작은 축제 한마당을 지역주민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화의집협회가 주최하여 각화문화의집이 주관했던 이 번 우 물가동행 프로젝트는 10대부터 70대로 구성된 문화의집동아리와 지역의 동아리를 하나의 문화공동체로 엮어, 동네탐방과 자원조사, 다양한 장르별 인문학적인 이야기 워크숍을 중심으로, 동네의 지역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학습하며, 우리 동네 창작곡의 제작 발표, 동아리 간의 교류와 생활 속 작은 공연을 통한 지역문화 창출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각화문화의집 정관용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동아리 스스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내적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이 큰 발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등합창단의 오균영 작곡가를 중심으로 전국 문화의집 사상 최초로 문화의집만의 단가를 작곡하였고, 마을창작곡을 제작하여 CD로 보급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 번 작은 축제 한마당 공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2부 부대행사에서는 행운권추첨을 하여 푸짐한 상품도 안겨 주었다.

용봉동에서 온 오수연(43세 주부)씨는 “공연 관람 장소가 협소하여 참가자들의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기에 모자랐다”며 “내년에는 더 큰 장소에서 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화 문화의 집 관계자에게 건의했다.

이번 공연은 제자와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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