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영일 칼럼니스트=]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써 키우고자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해외문화캠프를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 해외여행이 아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될 수 있는 캠프를 고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에서는 2012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세계문화체험캠프(서유럽 5개국편)를 개최한다.

2012년 1월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의 도시(파리, 뮌헨, 짤쯔부르크, 로마, 밀라노, 피렌체)탐방과 루브르 및 바티칸 박물관, 세느강 유람, 에펠탑 관광, 알프스영봉, 파리-뮌헨간 야간 유럽 횡단열차체험, 유럽농촌체험학습 등 서유럽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자연, 문화 및 생활을 눈으로 직접 관찰함으로써 식견을 넓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2010년도 서유럽 탐방 한장면

특히 소르본느 대학(파리), 국립 밀라노디자인스쿨(이탈리아)등 서유럽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유학생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세계글로벌 리더로써의 꿈을 키우고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방배유스센터가 올해로 11회째 진행하고 있는 세계문화체험 캠프는 단순 투어식의 여행이 아닌 사전․사후모임을 통하여 또래 친구들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를 미리 조사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있으며 숙련된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하여 참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3487-6161(4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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