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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북한산 정상부', 북한산의 명물 '인수봉'
여러 방향에서 본 북한산, 보현봉에서 인수봉까지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1/08/08 02:51:17)

[탐사] '북한산 정상부', 북한산의 명물 '인수봉'
여러 방향에서 본 북한산, 보현봉에서 인수봉까지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동남쪽 용마산(아차산) 에서 바라 본 북한산1. (좌)보현봉부터 북한산성주능선, 정상부 북편의 인수봉. 서울경기 산야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용마산이다.
ⓒ20090500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북한산(정상: 백운대 白雲臺 836m)은 남쪽에서의 모양과 북쪽에서의 모양이 전혀 다른 산이다. 남쪽이 햇볕을 받아 비교적 잘 양육되었다면 북쪽은 거친 원시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부를 보면 그 구분이 확연하다. 북한산의 최고 명물 인수봉을 앞에서 보면 미끈한 탄두가 하늘을 향하고 있으나, 뒤는 설교벽(雪郊壁)이라고 불리는 가파른 능선이 악어등처럼 험하게 갈라져 있다. 백운대 북벽도 마찬가지.

▲ 애처러워 보이는 민둥산. 대남문 쯤에서 찍은 것 같다. 독일의 성 베네딕도회 의 '누르베르트 베버 (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 ' 신부 1911년 촬영 ⓒ자료사진

▲ 조선때의 지리도. '삼각(三角)'산으로 표시돼 있다. 개성의 '송악산'도 나오고 북악산을 백악산, 용마산을 아차산, 화악산을 화악(花岳), 남산을 목멱(木覓), 양평을 양근(楊根)이라고 불렀다. 수락산은 해룡산?, 아차산과 불암산 사이에 천보산이라고 있는데 지금의 어디인지 알 수 없다. 표시상으로는 동구릉이 있는 구릉산 인것 같음 ⓒ자료사진

▲ 왕릉 표시도. 지금의 자양동은 당시 섬이었던 같다. 삼각산 일대가 '북한(北漢 - 한수 이북)'으로 표기돼 있다. ⓒ자료사진

인수봉은 - 지금도 그런 종교가 있지만, 고대 남성성기 숭배사상(토테미즘 Totemism)의 흔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현대로 오면서 민족의 명산을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터부도 작용해 아무도 '그렇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강하고 웅장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1억 5천만전에 거대한 바위가 융기되어 하늘로 날아오를듯한 기세를 하고있는 인수봉은 북한산의 실체이자 명물이며 세계적 자연유산이라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자 주관)

▲ 북한산의 실체이자 명물 '인수봉'. 바위 하나가 통째 봉우리로, 거대한 탄두가 날을 채비를 한 것 같다. ⓒ강바다 자료사진

▲ 내부순환로 연희동 쯤에서 본 북한산 '보현봉'. 칼을 세운듯한 숨찬 형제봉능선만큼이나 풍수적 해석은 '서울을 수호하는 진산' 또는 '역모의 산' 이라는 극과 극이 있으나 역사적으로 보면 둘 다 맞다. 왼쪽은 실제는 더 높은 문수봉, 가운데 완만한 곳(구기동계곡)에 '대남문'. 아래 구기동,평창동, 검을 씻었다는 세검정이다. ⓒ20110803 서울포스트

이 인수봉(仁壽峰 810m)이 북한산 북쪽의 시종이고, 보현봉(普賢峰 714m)은 북한산 남쪽의 시종이다. 그럼 보기만해도 숨이 차 올라가는 형제봉능선 끝의 보현봉과 인수봉의 실루엣, 북한산 정상부를 여러 방향에서 감상해 보자. (일부 자료사진은 넷상에서 참고했으며 상업목적이 없습니다.)

※ 아래는 지난 기사 중 일부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지구)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종로구,성북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속하며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4동 산1-1, 정상(백운대 836m)은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번지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白頭大幹)을 근간으로 한 14정맥 중 한북정맥(漢北正脈)에 속하며, 끝에서 우뚝 솟아 대단원을 이룬듯한 보현봉부터 북한산성주능선과 산정상부 그리고 도봉산지구까지 서울의 웬만한 지역에서 그 자태가 명확히 조망된다. 하여, 생활근거지에서 언제 어디서나 통채로 조망되는 모양새와 정상부의 웅장함은 세계 제일이라고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백운대,인수봉,만경대 세 봉우리가 있어 삼봉산(三峰山)으로도 불렸었고, 뿔모양 봉우리 세 개가 정상부에 있어 고려시대부터는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려왔던 북한산은 조선조 숙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에 나온말이라고 하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설치한 9주 5소경의 하나인 한산주(漢山州)에서 보듯, 옛부터 오늘날 서울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었으며 '한산의 북쪽 지역'이라는 뜻에서 북-한산, 남쪽 지역이라는 뜻에서 남-한산이라 하던 것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산 이름(북한-산, 남한-산)으로 바뀐 것이다,는 설과 한수이북(漢水以北)의 '큰 산'(순한글-한산)이라는 설이 있다.

또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신라 때에는 '부아악(負兒岳)'으로 불렸는데, 당시 언어인 향찰에 '부아(負兒)'를 읽으면 '불', 즉 '불구덩-남성성기'을 가리켜 인수봉의 형태에서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대 남성성기 숭배사상(토템신앙)의 흔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현재의 해석으로는 인수봉 사면 바위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과 같다는 데서 기인되었다고 한다. 일제때 삼각산이란 명칭을 없애고 북한산이라고 썼든, 1983년 도봉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남한)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비로소 공공문서에 '북한산'이라는 단어가 정식 등장했고 현재 강북구청에서는 다시 '삼각산' 이름 복원운동이 한창이다.

백운대(白雲臺 836m)는 이성계가 여기에서 조선건국의 포부를 들어낸 시 등백운봉(登白雲峯)에 '一庵高臥白雲中(한 암자가 흰구름 속에 높이 누워 있네)'라는 데서 유래했다하여 백운봉으로도 불렸으며,
인수봉(仁壽峰 810m)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仁者樂山 仁者壽'에 유래되었다하고,
만경대(萬景臺 799m)는 만수봉(萬壽峰)이라고도 불렸고, 조선조 태조가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無學大師)와 함께 이곳에서 국도를 논의했다 하여 국망봉(國望峰)이란 이름 있어 망경대(望景臺)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기자 주 = 만경대는 만(萬)가지 경관을 볼 수 있는 데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기묘하고 험준하여 보는 시간과 각도에 따라서 만(萬)가지 경관도 연출한다.)

북한산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발기한 백두대간 중 백두산,묘향산,금강산,지리산과 함께 해동오악(해동五嶽)으로 불리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의 100대 명산 중 인기순으로는 지리산,설악산에 이어 3위에 올라 있고 그 높이에 비해 암벽과 바위 봉우리로 이뤄져 산세가 험준하고 경사가 심하다. 또 산 암석노출율이 70%정도를 차지해 바위들의 웅장함은 멀리서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정상부는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있고, 거기서 서해바다까지 보이는 전망 또한 일품이다. (龍)

▲ 방향도표. 아래 사진 순서는 0시(상장봉)에서 시계방향으로 ⓒ서울포스트

▲ 북한산 상장봉에서 본 정상부. 1000m가 채 안된 북한산은 정상부만큼은 세계 어느 산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만치 아름답고 웅장하다. 여기서는 감춰진 만경대,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 숨은벽. 아래로는 북한산국립공원 최대 넓고 평탄한 분지형태의 사기막골(효자계곡) ⓒ자료사진

▲ 도봉산 오봉에서 본 북한산 ⓒ자료사진

▲ 도봉산 능선에서 본 북한산 ⓒ서울포스트

▲ 북한산 영봉에서 본 정상부 ⓒ나종화

▲ 수락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지구촌나들이

▲ 불암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자료사진

▲ 노원에서 바라 본 북한산 ⓒ서울포스트

▲ 북한산 진달래능선에서 본 정상부 ⓒ나종화

▲ 망우리고개에서 바라 본 북한산1 ⓒ서울포스트

▲ 망우리고개에서 바라 본 북한산2 ⓒ서울포스트

▲ 용마산(아차산) 에서 바라 본 북한산2 ⓒ서울포스트

▲ 제기동에서 바라 본 북한산 ⓒ서울포스트

▲ 북한산 시단봉에서 본 정상부 ⓒ나종화

▲ 북한산 칼바위능선에서 본 정상부. 북한산국립공원의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칼바위정상같다. ⓒ자료사진

▲ 북한산 보현봉에서 본 정상부 ⓒ자료사진

▲ 북한산 715분기점에서 본 정상부 ⓒ자료사진

▲ 북한산 용출봉에서 본 정상부 ⓒsunflare 자료사진

▲ 하늘공원에서 바라 본 북한산 ⓒ고광준 자료사진

▲ 북한산 의상봉에서 본 정상부 ⓒ자료사진

▲ 김포(가현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자료사진

▲ 고양(일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 ⓒ자료사진

▲ 파주에서 바라 본 북한산 ⓒ자료사진

▲ 노고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1 ⓒ나종화

▲ 노고산에서 바라 본 북한산2 ⓒ자료사진

▲ 북한산 숨은벽에서 본 정상부 ⓒ서울포스트

▲ 북한산 사기막골 상부 숨은골에서 본 정상부 ⓒ서울포스트

▲ 북한산 등산지도1 ⓒ자료사진

▲ 북한산 등산지도2 ⓒ자료사진

▲ 북한산 등산지도3 ⓒ자료사진

▲ 북한산 등산지도4 ⓒ자료사진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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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북한산 좋은 자료입니다..... 산마니아  l  2011.08.08
북한산을 이렇게 보니 더욱 새롭습니다. 좋은 자료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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