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경남 함안군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옹기종기 꿀찰빵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꿀찰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외출을 꺼리는 임산부 가족이 빵 만드는 과정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길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실시하나.

참가 신청은 함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안내 공지에 따라 이벤트 SNS 가입 및 개인정보 동의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꿀찰빵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받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체험 인증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정보 공유 후 행사 SNS에 등록하면 된다.

체험 완료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함안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내 지역 대학병원 교수를 초빙하여 주 1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진찰과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제공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신부의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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