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청년문화일자리 토크콘서트 – 덕업일치’를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광주문화재단 ‘지역주도형 청년 문화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 ‘덕업일치(덕業一致)’를 주제로 열리며, 문화콘텐츠와 온라인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 문화일자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주며, 청년에게는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돼, 올해는 총 20개의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단체에서 20명의 청년이 문화예술 분야의 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첫째 날은 한국·미국·싱가포르·일본 등 7개 국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해외진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통합 마케터 장재동 강사가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기위한 온라인 마케팅 꿀팁’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3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관광 콘텐츠 분야의 유명 플랫폼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여행을 꿈꾸다, 여행이 직업이 되었을 때’를 주제로 덕업일치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파워블로거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며 다양한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가며 생각대로 사는 여자 박세인 대표의 ‘생각대로 사는 삶 – Think and Do’를 통해 나 자신을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또 연계행사로 무료 취업사진 촬영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께 진행돼 이제 막 취업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에게 필요한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고 파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사전신청하고 전체일정을 모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사전등록은 해당 폼(https://forms.gle/PL2YvsYbEoPZsuVc6)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전체일정을 모두 참여할 경우 교육이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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