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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이재민에 월급 전액 기부한 천안시민 ‘훈훈’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19/04/13 21:41:44)

[김유주 기자=] 10 오후 천안시청을 찾은 시민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본인의 월급 전액 100만원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최정숙(69)씨로, 씨는 본인도 아파트 청소를 하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받은 월급을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씨는 “강원산불 이재민들의 사연을 방송을 통해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재민들이 힘을 내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관계자에 성금을 전달하고 자리를 떠났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최정숙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강원산불 이재민들에게 씨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계획이다.

 

강원도 산불 피해 관련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랑의 계좌(농협 301-0237-3818-01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 입금하거나, 시청 복지정책과(521-343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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