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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제도시디자인포럼서 ‘광주다움’ 찾다
- 30일까지 도시디자인 정체성 모색 및 도시경관 정책 소개
 오미현 기자 (발행일: 2018/11/29 23:59:55)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8국제도시디자인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서울포스트 오미현기자=]국내 최대 도시디자인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이하 ‘도시디자인포럼’)이 29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광주다움이란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회식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 도시설계학회, 건축사협회, 건축학회, 건축학과·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획일적인 도시디자인에서 벗어나 건물과 도로, 마을과 골목 등이 광주만의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한 담론의 장에 참석한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또 “사람, 도시, 디자인, 경관, 역사, 건축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도시의 정체성을 만든다”며 “도시의 정체성과 광주다움을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청년·학생, 관계전문가, 교수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포럼의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범수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의 광주도시디자인 비전소개와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허구적 이분법 도시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문 국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의 본질과 개성을 살린 도시디자인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광주다움을 도시디자인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구체적인 정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광주다움을 살리는 도시경관을 디자인하기 위해 무등산과 영산강변 등이 고층빌딩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스카이라인을 확인해 시민들이 온전한 조망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디자인포럼은 총3회의 전체회의와 특별회의로 구성된다. 전체회의Ⅰ에서는 미래의 가치를 함께 열어가는 공공디자인, 전체회의Ⅱ에서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그려가는 경관디자인, 전체회의Ⅲ에서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안전 도시디자인이란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오는 30일 마지막 날 특별회의에서는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난상토론장을 마련한다. 누구나 참여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이날 논의와 숙의과정을 통해 광주도시디자인 미래비전을 담아 선언문을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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