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 수원시관 전경

[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수원시가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8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100만 달러(11억2천350만 원) 규모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8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세계 최대 수준의 선물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34개국 5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캐릭터·운동·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용품을 전시했다.

수원시에서는 ▲투힘(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모픽(3D 휴대폰케이스) ▲㈜더로프(화장품) ▲㈜엑스카즈믹(휴대용 보조배터리) ▲옵토엘이디(UV 젖병 살균기) 등 5개사 중소기업이 참가해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수원시 강신구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창업업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전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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