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9일 부평구 백운역과 화랑농장 일대 제설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밤사이 내린 눈 눈으로 빙판이 된 백운역 고가 계단과 역 주변, 인근 화랑농장의 얼음을 제거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힘이 들지만 눈이 내릴 때마다 산곡동 일대 제설 봉사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폭설 피해를 입었을 경우 봉사단(070-7512-4849, 010-6328-3032)으로 전화하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원봉사단은 60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진료센터 운영,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김치나눔, 실향민 위로행사, 각종 사회 캠페인, 요양원·장애인 봉사와 환경정화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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