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월 7일부터 2015년 새해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브랜드사업 발굴 등 인천의 가치창조를 위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7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6개 실·본부·국·단, 1개 출장소를 비롯해 4개의 공사·공단 등 총 21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고는 별도의 자료없이 유정복 시장에게 직접 구두로 보고하게 되며, 행정·경제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확인평가담당관 등이 배석한다.

특히, 각 부서·기관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강조해 온 ▶인천이 가진 최초, 최고의 역사 ▶바다와 섬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인천만의 지리적 특성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이 지닌 잠재력을 기반으로 인천만의 가치창조를 위한 대표 브랜드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의 이행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6기의 구상을 구체화하고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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