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지난 29일 청학동 하나어린이공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청학동 한여름밤의 영화 상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연수구 구립관악단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에 이어 야외공원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한편을 선정하여 상영함으로써,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직접 싸온 간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청학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김국환)은 “비온 뒤 맑은 밤하늘 아래 펼쳐진 클래식 공연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청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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