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구청장 박형우)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로 ‘공주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간의 체험 및 대화의 시간이 부족한 27가족, 73명이 참석해 우리구 자매도시인 공주의 문화유적지 탐방 및 한옥마을에서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관계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백제시대의 문화유산인 무령왕릉, 공산성, 공주국립박물관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모습을 이해했다.

한편, 한옥마을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안아주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계기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부족한 역사체험 및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며“참여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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