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여름철을 맞아 최근 연수동 문화공원과 동춘동 부수지공원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용 물놀이장은 수용인원은 각 물놀이장별 250명 정도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문화공원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수지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개방하며, 우천 시 및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보수, 청소를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평일 1명, 주말 2명의 안전관리원을 배치하며, 미취학 어린이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안전교육과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는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 및 무독소 염소소독제 사용하고, 매월 1회 이상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시설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 공원팀(☎ 749-8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어린이용 물놀이장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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