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준)는 4월1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서구청 부구청장 안영규, 직원 대표 이석원·강선숙 등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주승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무원 선거관여금지를 위한 업무협약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자정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주승만 사무국장 및 서구청 안영규 부구청장, 직원 대표 등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공무원의 선거관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선거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5개항으로 이루어진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이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서구청은 ▲공무원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를 포함)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ㆍ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양 기관의 업무 당사자간에 협의하여 별도로 정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 선거관여 금지를 위한 자정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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