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 ‘자랑스런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그 동안의 노고와 업적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아 건강한 시민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시상 부문은 ▲효행상 ▲사회봉사상 ▲문화체육상 ▲교육공로상 ▲대민봉사상 ▲산업증진상 등 6개 부문이며 시상인원은 사회봉사상 2명과 각 부문 1명씩 총 7명이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4월 11일까지 동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자치행정과)으로 하면 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등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민상 후보자 자격 요건은 2014년 3월 1일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단체, 기업, 공무원 등이며 (교육공로상, 대민봉사상은 거주지 제한 없음) 과거 구민상 또는 시민상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사항 현지조사를 통해 공적사항 진위여부, 지역주민여론 등을 확인하고, 오는 4월 25일에는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5월 9일 화도진축제 기간 중 예정돼 있는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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