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지난 22일 수송동 비젼교회(목사 김필수)에서 운영하는 하비섬 카페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재즈 콘서트 수익금 30만원을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송동 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사진=군산시 제공

이날 음악회는 ‘야한(夜閑)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3인조 그룹을 초대하여 쉽게 접할 수 없는 재즈 음악을 15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공연하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수송동 비젼교회는 교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월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지원과 어르신 국수대접을 하고 있으며 금년 설 명절에는 하비섬 카페 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고자 백미를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교회로 인식되고 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사업에 교회에서 솔선수범 해주시어 감사드리며 주민이 함께하고, 나누고, 누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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