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드림스타트가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은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내손으로 만드는 생일케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의 무관심 등으로 가장 기쁜 날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세필즈과자점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생일축하 프로그램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앞으로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날, 아이들은 제빵사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완성한 케이크를 가지고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생일축하 프로그램을 4월 12일과 6월 14일, 8월 9일, 10월 18일, 11월 29일 등 꾸준히 진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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