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박상화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구청장 고남석)가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2014년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출산준비교실, 모유사랑 클리닉, 임산부 요가교실,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총 10기에 걸쳐 정기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출산준비교실은 매월 1,2,3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분만, 신생아관리, 산후조리, 산후우울증을 관리한다.

모유사랑 클리닉은 매월 1,2,3주 목요일 오후 4시 보건소 모유수유실에서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상담 및 수유자세 교정 등 올바른 모유수유를 관리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요가교실은 매월 1~4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임신 20주~34주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는 요가호흡법을 교육한다.

이밖에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매월 1~4주 금요일 오후 2시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10개월~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의 상호작용 체험을 통한 긍정적 정서발달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임신,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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