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익산시는 저소득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능력을 높이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 2월3일부터 7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추가우선순위를 적용해 과거 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가구, 유아 중 1~2세 어린유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다태아(쌍생아)에게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노출된 영양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아단계부터 평생 건강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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